영국 연구팀은 포유동물 1,504종을 조사해 몸집이 클수록 뇌가 비례적으로 크지 않다는 결과를 얻었어요. 이는 동물의 몸집이 클수록 뇌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을 의미해요. 그러나 인간의 뇌 크기는 포유류 전체의 전반적인 뇌 크기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고 하는데요. 체질량 대비 뇌 질량 변화율이 다른 포유류보다 23배 커, 진화 속도가 20배 이상 빨랐어요.

국내 연구팀은 도파민 신호와 뇌신경 신호의 관계를 연구했어요. 도파민은 학습, 운동, 동기부여와 같은 다양한 뇌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. 연구 결과 생리적 범위 내에서 도파민 신호는 뇌신경 신호처리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어요. 그러나 일반 생리적 범위의 5배 이상 도파민을 분비했을 때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어요.